1227 왕도문답

아무도 넘겨준 적 없지만
보는 순간 끌려서(...) 멋대로 시작해 버렸다.
게다가 막장 블로그 주제에 바톤도 넘기겠다!!
크하하하 제군들 받도록 하라...
(...아니, 받아주세요. 제발. 아 뻘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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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後に:あなたがこのアンケート(!?)に答えて欲しいと思う方5名は?
마지막으로: 당신이 이 문답(?!)에 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섯명은?


어차피 비공개 커뮤에서 하는 설정을 소재로 했으니 두명만 넘기겠삼.

CBM에게, 예고했듯이 R2K에서 'R2'로 해주시오...
(내 웬만하면 BL은 피해 가려 했으나
이게 또 어지간히 모에가 없으면 못쓸 정도로 길다 보니 어쩔 수 없구려...)
그리고 냉묘양, 내 깊이 생각했으나 역시 NN으로 하심이 옳을 듯 하오...
 
그럼 두 사람에게는 건필을 빌고...
(부메랑으로 되돌리거나 하진 않겠지, 하면서 ㄷㄷㄷ)


내 맘대로 시작했으니 주제는 아르커스 사관학교의 <레스닉 & 에밀리>
여기에 일러스트를 하나 박아야 할 것 같으나 난 그림 그릴 재주가 없으므로 생략.





01:昔から共に生きてきた主と従者。主は?
01 : 오랜 시간을 함께 살아온 주인과 종자. 주인은?


에밀리.
뭐 당연하지 않은가. 십이차원의 정신세계를 가진 여주인과 일편단심 충성심과 괴력(...)으로 그 십이차원의 명령을 모두 수행해내는 성실한 종자. 이게 그림이 나오는 설정이고 일반적인 듯.

..근데 반대의 경우도 크게 나쁘지 않구나. 좋아하는 걸 숨기지 않고 매일같이 어택하는 건 기본, 게다가 열심히 일은 하는데 그닥 손재주가 좋지는 않은 메이드 정도일까. (<- 뭔가 이상해!!) 거기에 무뚝뚝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불면 날아갈까 싶을 정도로 메이드를 아끼고 혹시나 무슨 사고라도 날까 매일 노심초사하는, 그래도 신분 때문에 차마 대놓고 애정 표현은 못하는 쑥맥인 주인 레스닉...어 젠장, 쓰고 보니 이 쪽이 더 좋은데(<- 메이드라서 그런거냐!!)




02:相方をかばった怪我が原因で記憶喪失に。記憶を失ったのは?
02 : 파트너를 보호하느라 입은 상처 때문에 기억상실에 걸렸다. 기억을 잃은 쪽은?


레스닉.
무투파인 만큼 저런 종류의 상처를 입을 확률도 크고, 자기 몸 따윈 생각 안하고 상대를 보호하려 들만한 행동력도 레스닉 쪽이 더 있고...그리고 뭐 레스닉이 기억상실이라면 에밀리는 아예 자기 걸로 만들려고 세뇌를 시켜 버릴지도...흠좀무. 역시 나에게 있어 에밀리는 소악마 이미지가 꽤 세구나.

반대인 경우라면...비극으로 갈 확률이 높아 보여서 안습. 그러나 역시 의외로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레스닉을 몰라보는 에밀리를 다만 멀리서 지켜보면서 지켜주려고 애쓰는 레스닉군. 그러나 에밀리는 천연덕스럽게 다른 남자랑......
...젠장, 이 번에도 이 쪽이 더 낫나?



03:敵に操られ仲間を攻撃!操られたのは?
03 : 적에게 조종당해 동료를 공격! 조종을 당한 쪽은?


레스닉이면...에밀리 한방에 끝이잖아. 이 경우는 중간에 뭔가 해서 멈춰주지 않으면 막장 스토리를 향해 제대로 테크 탔다는 느낌...왜냐하면 조종 풀린 순간 레스닉은 한칼에 자결할 거 같거든. 그런 쪽에서 만큼은 행동력이 제대로니까.

에밀리라면...그래, 그나마 이 쪽이 낫다. 레스닉이 방어 정도는 하면서 해결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러나 결국 반격을 하는 건 절대 못할 테니, 이거도 잘못하면 레스닉이 목숨 내놓게 될지도...허허. 이 질문 답은 둘 다 너무 극단적이네.
아무튼 결론은 '그나마' 에밀리 쪽이 나아 보인다는 것.



04:新任の先生と入学したばかりの生徒。先生は?
04 : 새로 부임한 교사와 갓 입학한 학생. 선생님은?

레스닉이면...지나치게 발랄한 학생의 열렬한 애정 공세에 다사다난한 매일을 보내다가 결국 코를 꿰이고(...) 마는 쑥맥 도덕 선생 정도가 될 듯.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다, 이거.

에밀리라면...학생을 유혹하는 여교사와 바른 생활 체육 특기생?!! (<- 생각하는 게 왜이래) 이 시츄, 꽤 위험한 데...
...그러므로 이 쪽에 한표. (<- 뭐임마)

 보다 구체적으로는 유아체형에 볼륨 없는(...) 양호실 여교사 에밀리의 섹시하다기보단 개그스러운 유혹과, 아무도 안 넘어갈만한 그 유혹에 엄청나게 동요하는(<- 오너 빙의냐!!)...아니, 농담이고. 그냥 뭐 그런 서투른 행동에 웬지 마음이 끌린다던가 하는 무뚝뚝한 바른 생활 검도 특기생 레스닉 군의 풋풋한 스쿨 러브 코메디가 될 듯. 뭐 이 쪽 괜찮네...근데 왜 예전에 봤던 <HONEY>가 생각나는 거지...캐러가 전혀 다른데!!



05:出会ってしまった民間人と王族(もしくは貴族)。民間人は?
05 : 운명의 만남을 겪어버린 민간인과 왕족(혹은 귀족). 민간인은?


레스닉.
일단 아무래도 성격상 에밀리는 세상 물정 모르고 철없는 공주님 스타일이니까. (<- 혹은 그러길 바란다든가) 그리고 물불 안가리는 애정 표현이나 약간의 소유욕 같은 감정을 표출하는 것도 철없는 귀족 아가씨가 어울리지...근데 또 소악마 이미지인가? 흠.

그리고 레스닉에게는 왕족이나 귀족 보다는 능력이 뛰어나도 이름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평민 정도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있다. 이 친구는 왕 같은 걸 하기엔 너무 고지식하니까...




06:傷ついた天使(妖怪など人外の者でも可)を保護した人。人は?
06 : 상처를 입은 천사(요괴나 사람이 아닌 것도 가능)를 보호한 누군가. 그 사람은?


음, 이거도 고민된다. 둘 다 괜찮은데...
레스닉이면...처음 봤을 때야 도리로서 도와주겠지만, 에밀리가 일단 달라붙기 시작하면 결코 매정하게 떼낼 성격이 못되서 결국에는 대신 적과 싸워주기까지(...) 하는 전개가 되지 않을까. 무르군, 물러.

에밀리라면...레스닉이 오히려 자기는 은혜를 안다느니(?!) 뭐라느니 해서 그거 갚는다고 자기 코를 자기가 꿰버리는 상황이 되어 버릴 듯. 게다가 에밀리가 철없는 짓을 하면서 애정 표현을 좀만 해줘도 엄청난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막 혼자 고민하겠지...뭐냐, 레스닉 형님 진짜 불쌍해 OTL




07:小学生を預かることになった専門学生。小学生は?
07 : 초등학생을 맡아서 돌봐주게 된 전문학교 학생. 초등학생은?


...에밀리.
...전부 닥치고 무조건 에밀리. (<- ...너임마)


아니 뭐...일단 개념이 얄팍하고 철없는 쪽은 아무래도 에밀리니까...
구체적으로는 자기는 신세지는 주제에 대놓고 '설마 한 지붕 아래 다 큰 처녀랑 단 둘이 살면서 책임을 안 지겠다고 하진 않겠죠?' 라는 등 말도 안되는 논리로 우기면서 어설픈 마누라 노릇을 하겠다고 떼쓰는 시츄 같은거 좋을 거 같다 하악하악(<-) 레스닉 군은 어이가 달아나고 어안이 벙쪄도 차마 애한테 뭐라 할 정도로 엄한 성격이 못 되는 데다가 나름 귀여워하고 있는 관계로 결국 이리 저리 끌려다니게 된다, 뭐 이런 이야기가 되려나, 아하하. 어디서 많이 본 거 같긴 하지만.


...아니, 그리고 사실 반대의 경우는 도저히 생각을 못하겠음. 아무리 생각해도 초딩보다 개념없는 대학생에 쇼타콘(...)인 에밀리 누님이 애늙은이에 미소년(...) 레스닉을 데리고 산다는 전개랑 비슷한 수준 밖에 안돼...모에롭지 않아...랄까, 이건 그냥 범죄잖아. (<- ...그렇게 말하면 앞에 내용도 마찬가지야)




08:追う立場の探偵と追われる立場の怪盗。探偵は?
08 : 쫓는 입장에 있는 탐정과 쫓기는 입장에 있는 괴도. 탐정은?


레스닉. 그래야 그나마 스토리가 되니까.
일단 레스닉이라면...절대 못잡아(...) 보고도 못잡아(...) 괴도 에밀리가 불쌍한 눈 한 번만 하면 채웠던 수갑도 부수고 돌아갈 놈이야...굳이 예를 들자면 괴도 세인트테일의 홈즈 녀석과 비슷한 전개가 되지 않을까. 쫓아다니다가 결국 빠져버려서 자기는 결코 못잡는 주제에 다른 놈이 잡으려고 하면 눈에 살기 띄고 방해...공범 수준이구만(<-) 뭐 그리고 세인트 테일 복장이라면 에밀리도 잘 어울릴거에요 오덕오덕(<- 그러니까 결국 마법소녀물이 좋다는 거냐!!) 아무튼 이런 전개라면 나쁘진 않은 듯.


반면 에밀리라면...이건 뭔가 좀 밋밋하다는 느낌. 괴도 매니아로 죽자고 레스닉을 쫓아다니지만 어리버리하고 실력 부족에 호기심만 많아서 길거리에 10분도 혼자 내버려 둘 수 없을 거 같은 함량 미달 탐정 에밀리랑, 자기는 범죄자에 쫓기는 주제에 자길 뒤쫓는 경관이 어째서인가 신경 쓰여서 결국 물건 훔치는 건 안중에도 없고(...) 여기저기 넘어지고 떨어지고 다치는 에밀리 구해주는 게 더 큰일이 되어버린 불쌍한 괴도 레스닉 정도일까...랄까, 이게 뭐야, 이상하잖아. 자세히 보면 그리 나쁘진 않은 거 같기도 한데 역시 밋밋해...




09:霊感もなくいきなりその存在を知った人と新参者な(守護)霊。人は?
09 : 영감이 없는데 갑자기 그 존재를 알게 된 사람과 신참 유령(수호령). 사람은?


이 것도 둘 다 괜찮은 듯.
레스닉이면...갑자기 유령(그 것도 처녀귀신...)의 존재를 깨닫고 놀래지만, 위협도 안하는 데다 돌아갈 데가 없다고 글썽글썽하면 곤란해 하면서도 결국 받아줄 듯. 여자는 싫어하지만 나름 사연도 있고 안 받아 주겠어...그리고 이제 남은 건 샤워하는 데도 문 뚫고 들어오고(...) 침실도 마음껏 넘보는(...)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에밀리 유령에게 매일밤 시달리는 일 뿐...(근데 왜 부럽지 젠장 저 막장인가효 OTL) 그런데도 누가 제령 같은걸 해 주겠다고 찾아오면 엄청 화내면서 돌려 보낸단 말이지...랄까, 역시 츤데레였던거야, 그런거야? OTL


에밀리라면...일단 레스닉은 유령보단 수호령이 아무래도 어울리니까 결정이고, 에밀리를 노리는(왜 노리냐면 뭐 이런 설정들에서 많이 나오는 것들 처럼 뭔가 힘이 있다거나 그런) 적이 몰려오면 살기등등, 변명은 커녕 무조건 문답무용, 성불도 못하게 소멸시켜 버리겠죠. 근데 정작 지켜야 할 본인은 그저 레스닉이랑 놀고 싶어서 영감을 얻은 뒤로 매일 같이 불러내고는 '유령이니까 옷 갈아 입는 거도 몰래 다 봤을 꺼 아니에요? 변태, 책임져요.' 등등으로 레스닉을 차라리 성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정신 공격을 해댈 것이란 말이지...아하하, 역시 어디서 무얼 하든 에밀리 앞에서는 안습의 레스닉 OTL




10:雨に濡れたペットを拾ったご主人様。ペットは?
10 : 비를 맞은 애완동물을 주워온 주인님. 애완동물은?


...네코미미 에밀리이이이잇!!
(<- 누가 이 오덕 좀 경찰에 넘겨)


...아니, 뭐 레스닉이라도 괜찮아요. 일단 이누미미로 확정하고(<- 기준이 뭐야 대체?!) 레스닉 형님은 동물에 비유하자면 점잖지만 화나면 사나운 큼직한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이미지가 있으니까, 아무튼 자신을 주워 준 에밀리는 자기가 지켜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따라다닐 듯. 그리고 에밀리는 그런 레스닉을 타고 다닌다거나(...), 아무튼 에밀리도 레스닉을 데리고 다니면서 개가 아니라 사람이라도 되는 양 말을 건다거나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레스닉은 나름대로는 절대 할 줄 모르는 애교 같은 걸 억지로 해보려다 오히려 살기 등등한 표정으로 겁을 줘 버린 다거나(...아니, 근데 남들은 겁먹어도 에밀리는 좋아할 거 같기도 하고?!) 하는 정도.


그리고 에밀리라면 무조건 절대로 앱솔루틀리 네코미미다. (<- 강조가 지나쳐) 왜냐고? 주워온 애완동물 주제에 주인 행세할 녀석은 고양이 밖에 없잖아(<- 이유가 뭐 이래) 아무튼 애교는 많지만 또 만만찮은 떼쟁이 고양이라고 생각. 자주 안아주거나 놀아주거나 산책도 시켜주지 않으면 비난의 눈빛 레이저를 마구 쏘아대거나 심지어 할퀴거나(...) 가재도구를 제 맘대로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등등 민폐 극심. 그러나 레스닉은 책임감 때문에라도 절대 안 버리는 것은 물론 제대로 야단도 못치는 거지. 또 에밀리가 그렇게 민폐 대량으로 끼쳐놓고는 미안해서 막 우울해하고 그러는 시츄도 좋다. 그러면 레스닉은 또 하루 종일 방 안에 앉아서 이 떼쟁이 고양이를 달래 준다고 쩔쩔매는 그런 것이지...오오 웬지 근성 가이 오오...그러나 이렇게 고생하는 것 처럼 보여도 사실 속으로는 이뻐서 죽는다는게 포인트. 눈치보다가 밤에 몰래 쓰다듬어주거나 한다거나...(<-)

...그러고 보니 이 질문, 꽤 낚는 내용이 많구나. 메이드에 초딩에 동물화...(<- 네놈 말곤 아무도 안 걸려)




11:自分が側にいない時に事故に遭い意識不明に。眠り続けているのは?
11 : 자기가 곁에 없을 때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이 되었다. 계속 잠들어있는 건?


의외로 레스닉이 낫지 않을까 생각.
레스닉이면...에밀리는 의외로 침착하게 있으면서 간호도 하고 옆에서 말도 걸고 그러면서 깨어날 때 까지 기다릴 듯. 철없어 보여도 의외로 이런 부분에는 놀랄 만큼 인내심이 강하다던가...흠, 좀 이상한가. 근데 난 왠지 에밀리가 남들 무서울 만한 말 같은거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으면서 그렇게 할 거 같단 말이지. '적어도 이제 내 옆에 있기 싫다고 도망은 못가잖아요.' 뭐 이런 말을 한다거나 하면...윽, 또 흠좀무. 근데 맘에 들어(<-)


에밀리라면...레스닉은 아예 묘자리까지 파놓고 에밀리가 깨어나든 지 아니면 둘 중 누가 먼저 죽든지 해야 떠난다는 각오로 옆에 있을 듯. 그리고 당연한 듯이 신파극 당첨일지도...젠장.




12:前世に結ばれていた二人。その記憶を持つ者と持たぬ者。持つ者は?
12 : 전세에 맺어져있었던 두 사람. 그 기억을 지닌 자와 지니지 못한 자. 지닌 자는?


이건 아무래도 기억상실이랑 비슷한 이야기가 될 듯. 그러므로 둘 다 괜찮다.
레스닉이면...또 안습 스토리구나. 기억은 남아서 매번 볼 때마다 가슴이 조여오는 것을 느끼지만, 상대가 기억을 못해준다면 애초에 다가갈 만한 배짱도 용기도 없는 성격이니 그저 주위를 맴돌 뿐. 그냥 좋은 오빠 정도로 지낼려나, 그러다 전생에 대한 기억이 돌아오면 해피 엔딩이지만 안 돌아오면? ...글쎄, 잘못하단 살인날지도 모르겠다. 왜 난 결국 에밀리가 다른 남자를 선택해서 레스닉이 죽을 것 같으면서도 그걸 인정해 버리고, 막상 에밀리가 이용당하고 버림 받으니까 레스닉이 폭주해서 남자를 그야말로 찢어발기고(...) 자기도 죽는, 그리고 그제서야 에밀리는 전생 기억 되찾고 오열하는...이런 어디서 많이 본 트렌디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떠오르는 거지. 나도 미디어에 세뇌된 희생양인가...


에밀리라면? 이 쪽은 별로 달라질 것 없다. 오히려 전생에 인연이 있었다면 에밀리는 더 확신을 가지고 어택을 할 거고, 환생했어도 여전히 여자한테는 무른 성격인 레스닉이라면 또 넘어갈 건 당연지사. 다시 만난 시점에서 이미 옆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럼 에밀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뺏어올 거다. 상처가 되든 뭐가 되든, 그 방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영악하게 굴 듯.




13:ある店で共に働くホストとバーテンダー。ホストは?
13 : 어느 가게에서 함께 일하는 호스트와 바텐더. 호스트는?


...아무래도 호스트로서의 레스닉은 별로지 않은가? 물론 고객의 입장에서 이야기지만. 말주변 제로, 여자 무서워하는 데다가 고지식하다. 거기에 트윈테일에 빈유 취향이야, 로리콘 끼가 있다구. 키크고 핸섬하면 다 된다...라면 할 말은 없다만.
 아무튼 내가 보기엔 레스닉 형님에게 호스트는 부적합. 차라리 말 없는 바텐더로 가끔 진지한 이야기에 맞장구 정도 쳐주는 정도가 어울린다. 독한 위스키 계열 전문이라거나 뭐 이런 걸로. 덤으로 사시미 휘두르는 것도 일품이라 가게 치안 유지에도 한 몫한다...라고 하면 뭔가 느와르 같은 분위기가 풍기누나. 여기에 혼자서 호스티스하는 에밀리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도 괜찮겠군. 빚 같은 거에 얶매여 있는 그녀를 풀어주기 위해서 열심히 돈 모으는 중이라던가. 
 
 반면 에밀리의 호스티스라고 하면...웬지 ▶◀에밀리 지못미 라고 통곡해야 할 거 같지만 일단 눈물을 삼키고 가정이다, 가정이야!! 가짜라고, 진짜가 아냐, 괜찮아, 그러니까 일단 써봐!! 이렇게 자신을 위로하고 나서(<- 오바다...) 망상을 돌려보면...일단 붙임성 있고 애교도 있지만 워낙 유아체형에 빈유라서 특정 취향의 아저씨들(...)에게 말고는 인기 없다 라던가. 거기에 사실 내가 보는 에밀리는 좋고 싫은게 분명해서 아무한테나 웃음짓는 걸 진심으로 할 만한 애는 아니다. 그러므로 호스티스 업무는 대강대강, 그러나 쑥맥으로 소문난 바텐더 레스닉에게 만큼은 진심으로 웃어준다는 거, 그리고 진심으로 유혹한다는 거...당연히 들어가야 할 포인트인 거다. 크하하... 물론 덤으로 특정 취향에 속하는 레스닉 형님은 당연히 유혹당한다는 것도 포인트




14:冤罪を晴らすために逃げる賞金首と賞金稼ぎ。賞金稼ぎは?
14 : 누명임을 밝히기 위해 달아나는 현상금 수배자와 현상금 헌터. 헌터는?


이 질문도 괴도랑 탐정과 비슷한 이야기가 되지 않아? 흐음. 뭐 누명이라면 좀 다른 시츄가 될 지도 모르긴 하겠다만은.
 레스닉이라면...음, 괴도 때랑은 달리 이번엔 잡을 지도 모르겠다. 잡긴 잡는데 도망치면 죄가 더 늘어나니까 어쩔 수 없이 잡는거지. 여기에 에밀리가 자기가 누명 쓴 지도 모르고 자기가 죽을 죄를 졌다고 생각하면서 레스닉에게  '나 다른 사람 손에 죽기 싫어요...고를 수 있다면, 레스닉이 좋아...' 라는 뭐 이런 말 같은 거 하면 레스닉 정신에 크리티칼로 108 콤보를 먹고 나자빠지는 거지 뭐. 그리고 어쨌든 잡게 되면 무조건 레스닉은 그 누명부터 벗겨주려고 현상금 받은 돈이고 뭐고 다 털어 동원하는 것이다. 그래도 안 벗겨지면? 그야 당장 헌터 폐업 범죄자 창업. 감옥 부수고 빼내는 짓도 감수할 것이다. 오오 근성가이 레스닉 형님. 
 
 에밀리라면...별로 각이 안나오자 또 흠좀무가 나올만한 발상이 시작됐다. 왠지 에밀리는 누명인 거 다 알면서 막상 잡아놓고는 '경찰에 안 넘기는 대신 앞으로 나한테는 무조건 복종하는 거에요?♡' 라는 식으로 협박(...)을 할 거 같다는 느낌. 여기에 더 큰 문제는 레스닉 형님이 저 협박에 넘어갈 지도 모른다는 것이고...(<- 또 오너 빙의냐!!) 둘이 힘을 합쳐 누명을 벗길 지도 모르지만, 벗긴 다음에도 저 주종관계(...)는 바뀌지 않을 듯...음, 역시 흠좀무. 대체 난 에밀리를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거냐...OTL




15:死刑囚or終身刑犯罪者と看守。看守は?
15 : 사형수, 혹은 종신형 범죄자와 간수. 간수는?


이거도 역시나 둘 다 괜찮다.
레스닉이면...죄짓고 살아와서 곧 죽거나 평생 여기서 썩을 운명이랑 어울리지 않게 밝고 명랑한 에밀리를 보면서 점차 마음이 끌리게 되지만 막상 자신의 의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시작부터 고민에 빠질 듯. 여기에 에밀리가 어딘가 수상한 재판에 의해서 누명이 씌워졌을 가능성이 있다 뭐 이렇게 이야기가 되면 그 번뇌는 이미 깊이에서 마리아나 해구를 뛰어 넘는다. 뭐 아무튼 결국 또 감옥 부수고 탈출하겠지, 레스닉 형님은 가만 있다가 한번 미치면 큰 사고 치는 타입이니까. 뭐 비극으로 간다면 구해내려다 같이 잡혀서 추방 당하고 에밀리는 사형, 레스닉은 연고 없는 그녀의 시체를 거두어 매장하고는 그 옆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는 식이 될까...역시 레스닉 형님은 순애보, 헐헐.
 ...근데 왠지 구해낼 때, 막상 구해내고 나면 그게 누명이 아니었다!!! 라고 알게 되면서 '이제 공범이네요♡' 이렇게 말하면서 영악한 미소 한방 날려주고 레스닉은 벙쪄버리면서 fade out되는 이상한 스토리가 웬지 끌린다...나 왜 이러지 OTL

한편 에밀리가 간수면...이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이야기가 될 듯. 사람을 죽이고 들어온 사형수 레스닉을 좋아하게 된 여간수 에밀리는 사형수라는 것과 관계없이 잘해주고, 마음을 굳게 닫고 있던 레스닉이 험한 소리 하면서 밀어내려고 하면 간수의 권력(...)을 이용해서 억지로라도 호의를 베풀고, 그러면서 서서히 레스닉도 마음을 열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고. 뭐 마지막은 해피 엔딩이 어울릴 듯. 탈옥시켜준다는 에밀리의 말에 레스닉이 당신까지 인생을 망치면 안된다느니 이딴 소리를 해대면 에밀리가 레스닉 보는 앞에서 뭔가 사고 하나 제대로 친 다음 '이미 망쳤어요, 책임져요' 뭐 이렇게 해서 억지로라도 탈옥하게 되서 결국 희대의 탈옥수 커플로 대륙에 이름을 날리게 된다는 뭐 이런 엔딩이 되지 않을까. 비극 버전은 도저히 각이 안나오므로 패스.

 

 


PS : 하고 나서 내린 결론

<system> UBM은 자기 자신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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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耳鳴幻聽 | 2007/12/27 21:14 | ...................幻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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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Castle Ma.. at 2007/12/30 05:18

제목 : 왕도설정문답
1227 왕도문답UBM님으로부터 R2로 받았... 아니 받아냈습니다. -_-v最後に:あなたがこのアンケート(!?)に答えて欲しいと思う方5名は? 마지막으로: 당신이 이 문답(?!)에 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섯명은?CBT 캠페인 캐릭터로 보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커플이 하나도 없길래 그냥 우걱우걱.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R2K란 무엇이냐 하니 CBT의 비공개 설정제작 프로젝트인 아르커스의 제 메인 캐릭터 레지 파일런(右......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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